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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왔는데 노래를 하고 싶다'고 하니 가수협회 전화번호를 알려주더라
작성자.   각시탈
Date.   2012-07-30
View.   5354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한옥정이 탈북 후 가수가 된 과정을 밝혔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탈북으로 바뀐 인생을 살고 있는 미녀 3인방 허일심, 한옥정, 송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옥정은 "원래 꿈이 가수였다. 한국에 온 뒤 가수가 되고 싶어 KBS 시청자 상담실에 찾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 상담실에 가서 '북한에서 왔는데 노래를 하고 싶다'고 하니 가수협회 전화번호를 알려주더라"며 "비오는 날 비를 맞으면서 가수가 되고 싶다고 찾아갔다. 결국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옥정의 어머니는 "'한국이 어떤 나란데 인맥과 경쟁력도 없이 가수를 하냐'고 반대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잘되길 하는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딸의 모습을 자랑스러워 했다.

[탈북 후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된 한옥정.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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